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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명리학을 폄훼 하지 말라

작성자
각천거사
작성일
2016.01.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38
내용


                命理學을 폄훼하지말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언론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대단히 크다는 것은

 

필자가 강조할 필요도 없을 만큼 지대하다,그런데 최근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한심하다 못해 분노를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최근 종편채널이 생겨나고 부터는 더욱 경쟁이라도 하듯 확실하지도 않은 학설 또는

 

사실을 여과없이 보도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명리학을 연구하는 학자 입장에서는

 

도저히 좌시할수 없어 두서 없지만 이렇게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속담에 반풍수 집구석 망하게 한다는 속담이 있다,

 

어설프게 자세히 모르는 학문이나 학설을 섣불리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옛 어른들의 경고적 말씀으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2016년 1월 10일자 동치미라는 프로로 기억된다, 유명 앵커인 손범수씨가 진행을

 

보고있는 프로로 기억 하는데,,마침 주제가 궁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주에

 

관한 대담을 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시청을 처음부터 하지 않아서 전반적인 내용을

 

알수는 없지만 필자가 시청한 대목에서 궁합과 삼재(三災)를 주제로 하는 내용이

 

방영 되기에 명리학을 연구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관심이 갈수 밖에 없었는데,,,

 

궁합 부분에서 무슨띠는 무슨띠와 잘 맞고 무슨띠는 맞지 않는다는 등,,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사회에서 남녀가 결혼을 하는 경우 띠를 근거로 논하는 궁합법은 미안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천 오륙백 여년전 당나라시대에 논하던, 소위 당사주를 근거로

 

전해오는 학설이다,이 학설은 삼합으로 남녀의 궁합을 보던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근거없는 학설이다,(일부 맞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조상님들로부터 구전되어 오는 학설에 의하면 결혼 당사자 남,녀의 년령차이가

 

4년이면 궁합도 보지 말라고 하는 말이 지금도 속담처럼 전해오는것은 사실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년령이 4년차가 되면 바로 삼합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띠가 삼합에 해당 한다고 무조건 궁합이 좋다는 것은 말도 않되는 설이다,

 

당사주 이후 명리학은 많은 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학설이 연구 발전되어 왔으며

 

지금도 계속하여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 해야 한다,

 

당사주는 참고로 태어난 년도를 기준으로 사주팔자를 간명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띠(태어난,년)를 위주로 사람의 운명을 논하였으나 이 학설은 범위가 좁은

 

관계로 적중률이 낮아 후에 자평명리학설(태어난 일자기준)이 발견되어 발전에 발전

 

을 거듭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이학설은 적중률이 당사주와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주 명리학은 점성술이 아니다, 이 학문은 고도의 천문 수리과학이다,

 

즉 일반인들이 얘기하는 미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지난 십수년간 연구해본

 

결과를 근거로 확신하게 된 것이다,

 

인간사를 논함에 있어 자평명리학의 적중률에 섬뜩함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

 

었다는 사실을 필자는 많은 임상과 연구를 통하여 경험 한 바가 있다,

 

두 번째 삼재를 주제로 얘기하는 장면을 보고 대화에 참가한 역술인들의 반응에

 

실소를 금할수 없었다, 삼재에 관한 이론역시 삼합을 위주로 한 학설인데 이것

 

역시 띠별로 해당되는 띠가 충(沖)에 해당되는 해(년)을 삼재라 하여 대단히 피해가

 

크다고 보는 것인데,, 말도 않되는 학설이다, 이학설 역시 당나라시대 이야기다,

 

충 이라는 것은 부디쳐서 부서지거나 세어나간다, 날라간다는 흉살의 의미로 해석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일명 일리가 있지만 사주팔자에서 흉신은 충 되는 해에는

 

오히려 길작용을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 되기나 하겠는가,,,,?

 

그리고 삼재가 들어오는 해(년)를 들삼재 나가는 해를 날삼재? 한마디로 웃기는

 

장면을 연출하는 사실을 좌담회 참석자들이 보고 수긍하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우--하는 감탄사와 함께,,,이게 될법이나 한 이야기인가?

 

용어가 그럴듯해 보였다, 참고로 이설은 일부 종교학파에서 혹세무민 하는 도구로

 

쓰여졌으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예:삼재소멸기도)

 

셋 째로 더욱 놀라웠던 사실은 무슨띠가 좋고 나쁨을 이야기 하면서 청용(甲辰)의

 

해에 태어나면 좋다나 어쨌다나,,이것이야 말로 지나가던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거기다가 한술 더떠서 무슨띠는 무슨월에 태어나야 좋고,,,등등

 

이 장면에서 손 앵커께서는 본인이 거기에 해당 된다고 좋아하면서 놀라운 표정을

 

지으니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좋다고 하니 좋지 않을수 있겠나 만은 참으로 한심한 장면에 실소를 금할수

 

없었지만 이런 방송을 기획한 사람이나 그 프로에 출연한 역술인이나 도대체 무슨

 

근거로 기획,제작,방영되는지,,

 

그것도 이시대에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한 유명 종편 방송체널에서,,,

 

필자가 이프로가 방영되는 것을 탓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다,

 

사주명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그동안 여러차례 개인 칼럼을 통하여 명리학이

 

위대한 천문 수리과학임에도 불구하고 세간에서 점성술로 인식되거나 통계학으로

 

폄훼되고 있다는 사실과 대중들은 재미로,, 아니면  맞으면 좋고 않맞으면 말고

 

하는 식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열거한 근거없는 학설로 그것이 역학의 전부이양 기획,제작 방영 되므로서

 

일반인들에게 판단을 흐리게 하는것은 방송 매체가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

 

하지 않을수 없다,

 

이것 뿐만이 아니다, 2015年 초 조선T,V 체널 전국 사주 잘보는곳 이란 명제하에

 

유명P,D가 본인 사주와 희대의 살인자 사주를 간명하는 장면을 보고 대경실색 한

 

바가 있었다, 그때 살인자의 사주를 작성한 것을 보면 태어난 時間을 엉터리로

 

작성해 놓은걸 보고 한심하다 못해 걱정이 되기도 했다,물론 사주명식 작성자가

 

역술가인지 P,D분 자신이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그후 그 유명 P,D분은 무슨 연유인지 방송에서 모습을 볼수 없게 되었지만 말이다,

 

물론 모든 역학을 불신하게된 것이 전적으로 방송 매체의 잘못이란것은 아니다,

 

가장 잘못된것은 그동안 우리 역술인들의 잘못이 가장크다,

 

우후죽순 역학강의를 한답시고 육개월 완성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 대는가 하면

 

기초지식만 알면 그것이 전부인양 일반인 들을 속였으니 이보다 더큰 잘못이 있는가?

 

필자는 최근 수도권 약 육십여군데 철학관에 직접 또는 문하생을 보내 간명을 받아본

 

결과 사주간명 제대로 하는곳을 한두군데를 제외하고는 접해보지 못했다,

 

다시한번 강조 하거니와 명리학은 절대 미신이 아니며 고도의 천문 수리과학이다,

 

역술인이 잘못된 지식으로 해석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는 있을수 있으나 학문 자체

 

를 엉터리라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저를 비롯한 모든 역술인들은 이 학문으로 혹세무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크나큰 죄악이다, 인과응보라 하지 않았는가? 자신의 죄과는 본인이 직접 죄과

 

를 받거나 아니면 후대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된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당나라시대에 쓰던 학설을 근거로 혹세무민 하는가?
                 
               陰,乙未年 마지막달 방배골에서 覺泉居士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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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kch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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